놀면 뭐하니? ‘서울가요제’로 80년대 감성 소환! 예선 첫방 화제 정리

MBC 예능 ‘놀면 뭐하니?’가 이번에는 1980년대 레트로 감성을 담은 ‘서울가요제’로 돌아왔습니다. 유재석 PD와 하하 작가가 기획한 이 가요제는 옛 감성과 함께 놀라운 참가자들의 무대로 첫 회부터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2024년 7월 26일 방송된 첫 예선편에서는 블라인드 오디션 형식으로 진행되어, *정체를 숨긴 채 등장한 스타들*의 무대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죠.

📌 목차

1.	‘놀면 뭐하니?’ 80s 서울가요제란?
2.	서울가요제 예선 참가자 총정리! 과연 정체는?
3.	이번 가요제, 흥행할까?
4.	다음 회차 추천 포인트
5.	마무리

‘놀면 뭐하니?’ 80s 서울가요제란?

2024년 여름, 놀면 뭐하니가 선보인 새로운 프로젝트는 바로 ‘서울가요제’. 80년대를 풍미했던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 해변가요제의 DNA를 계승해 복고풍 가요 경연 무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가요제는 오직 1980년대 명곡으로만 참가 가능하며, 블라인드 예선을 통해 정체를 숨긴 채 실력으로만 평가받는 것이 특징입니다. 첫 방송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4.2%, 2049 타깃 시청률은 2.5%를 기록하며 토요 예능 1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고의 1분은 유재석과 하하가 예선을 마무리하며 추가 지원자를 모집하는 장면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 5.8%를 기록했습니다.

서울가요제 예선 참가자 총정리! 과연 정체는?

첫 예선에서는 정체를 숨긴 블라인드 오디션 방식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참가자들이 출연해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굴렁쇠 소년 : 들국화 ‘그것만이 내 세상’ 열창. 강렬한 발성과 훈훈한 실루엣으로 유재석이 “잘생긴 것 같다”며 합격.,무대에서 느껴진 감정선과 뮤지컬 느낌이 강해서, 많은 시청자들은 배우 이준영으로 추측 중

제 3 한강교 : 조용필 ‘단발머리’, 변진섭 ‘숙녀에게’를 여성 보컬로 재해석. 담백한 음색으로 기대 이상의 무대를 보여주며 합격, 팬들은 이 음색의 주인공을 바로 가수 최유리로 예측, ‘숲’, ‘바람’ 같은 대표곡들에서 보여준 특유의 잔잔하고도 깊은 감정선이 제3한강교 무대에서 그대로 느껴짐

낙원상가 : ‘별이 진다네’는 그 자체로 눈물샘 자극곡인데, 낙원상가는 이 곡을 정말 애절하게, 성악 발성을 곁들여 소화함. 유재석은 “어디서 많이 본 실루엣인데…”라며 눈을 떼지 못했고, 하하도 “눈물 날 것 같아”라고 말할 정도로 몰입, 팬들은 이 목소리의 주인공이 뮤지컬배우 정성화가 아니냐며 강력히 추측 중

잠수교 : 전원석 ‘떠나지 마’. 감성적인 보컬로 유재석은 “요즘 분이 아닌 것 같다”며 극찬. 하하는 잔나비 최정훈을 추측.

뉴욕제과 : : 나미 ‘빙글빙글’과 이문세 ‘소녀’를 부드럽고 달콤하게 소화. 카스텔라 같은 보이스로 합격,유재석과 하하는 목소리에서 이지연이나 강수지 느낌이 난다며 추측했지만...온라인 팬들은 실루엣과 음색을 근거로 “아이브의 리즈다!”라는 반응이 다수

올림픽 대로 : :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 다시’를 부른 올림픽대로는, 의외로 담백하고 진중한 발라드 톤으로 무대를 장악, 익숙한 말투와 제스처에서 많은 이들이 개그맨 이용진을 떠올림.

순돌이 : 김현식의 명곡 ‘비처럼 음악처럼’을 택한 순돌이는, 첫 소절부터 허스키한 보이스와 빠른 몰입으로 눈길을 끔. 무대가 끝나자마자 하하와 유재석은 “어? 딘딘 아니야?”라고 반응할 정도로 뚜렷한 개성이 느껴짐. 딘딘 특유의 진심 섞인 발성과 무대 위 태도가 묻어난 무대라, 팬들도 이견 없이 “이건 딘딘이다”라고 확신하는 분위기

미도파 백화점 : 양수경의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는 상당한 감정선이 필요한 곡, 미도파백화점은 이 곡을 섬세하게 소화하며 평소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보여줌, 많은 시청자들은 그녀의 입담과 창법에서 유튜버 랄랄(이유라)을 떠올림어요. 웃음기 없이 진지하게 몰입한 무대에 “랄랄 이렇게 노래 잘했나?”라는 반응도 있었음.

피맛골 : 김범룡 ‘바람 바람 바람’을 시원하게 소화. 유재석은 “이 형님이 여길 나온다고? 영광이지”라며 정체에 놀람, 목소리는 그야말로 “윤도현 목소리=지문”이라는 말이 절로 나옴, “이 정도면 정체 공개한 거나 마찬가지”라는 말도 나올 정도로 확신에 찬 무대

📌 그 외 보류·탈락자 간단 정리

보류자 :
- 남산타워 : 이문세 ‘광화문연가’. 박영규로 추정되며, 중저음과 어조로 강한 인상을 남김.
- 공작상가 : 이재성 ‘그 아픔까지 사랑한 거야’. 첫 소절만에 박명수로 정체 드러나며 보류 처리.

탈락자 :
- 63빌딩 : 배우 이이경. 감성은 좋았지만 예선 통과엔 부족.
- 포니 : 주우재, 비슷한 이유로 탈락. → 이이경·주우재는 다음 회차부터 ‘막내 작가’로 합류 예정.
- 대한극장 : 진성. 참가자보다 심사위원에 어울린다며 탈락.